상을 당했던 기제사던간에 제사하면

아무리 없는 사람도 조, 율, 시, 이, 북어, 조기를 산다.

우어, 좌육, 좌포, 우해탕은 없어도

조, 율, 시가 없으면 제사가 아니라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이기에 놓은 것인지

아니면 씨가 1개라 1왕으로 모시고,

밤은 한송이에 3개의 씨가 들어있어 3정승으로 모시고

감은 8개의 씨가 들어있어 8도 감사로 생각하고 놓았다.

이러한 의미로 제물 놓은 법을 살펴보았습니다.

1)위패(位牌)

2)촛대

3)메(밥)

4)시접(匙 =수저와 대접)

5)경수(更水=숭늉)

6)삼탕(三湯=소탕, 육탕, 어탕)

7)삼적=(소적, 육적, 어적)

8)침채(沈菜=동치미)

9)채소(菜蔬=삼색나물, 즉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10)청장(淸醬)

11)청밀(淸密=꿀, 조청)

12)편=백편

13)포(脯=북어, 건대구, 건문어, 건전복, 건상어, 암치, 오징어, 육포)

14)유과류(油果類), 산자, 채소강정(菜蔬糠精)

15)당속류(糖屬類=옥춘, 송화, 흑임자)

16)전과(煎果=빙당, 매화당, 각당)

17)다식(茶食=녹말, 송화, 흑임자)

18)전과(煎果=연근, 생강, 유자)

19)실과(實果=생실과, 숙실과)

20)제주(祭酒=청주)

21)모사(茅沙)

22)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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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

1) 五탕 五적으로 할 때는

五탕: 소, 육, 어봉 잡탕.....

五적: 소, 육, 어, 봉, 채소식의으로 하고 나물도 오색으로 갖추는 법.

2)제수(祭需)음식 장만을 할 때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쓰지 않는다.

집안 형편에 따라서는 기본되는 제물 외에도

너무 형식에 끌려 허례를 차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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