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기행
271회 방영분 [다시 보기]
http://www.kbs.co.kr/1tv/sisa/carne/vod/1417061_1115.html
1. <전통제기 父子의 효행>
대전 덕암동. 51년째 전통 목기를 만들어 오는 김인규 옹. 큰아들 김용오씨는 부친에 이어 3대째 전통 제기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전통제기의 맥을 끊지 않고, 3대째 이어오고 있는 것도 조상에 대한 효일 것이다.
제기 하나 하나를 만들 때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부모님을 생각하며, 신중해 진다.
아들 용오씨는 아버지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조상들을 생각하며 덕을 베푸는 자세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다니던 중소기업을 포기하고, 아버지 곁에서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는 김용오씨. 그의 삶을 찾아가 본다.